중증장애인 직업재활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


[일요서울ㅣ대전 이용일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18일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확대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등 9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다자간 협약은 새 정부 시책에 맞춰 중증장애인 직업재활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업무협약과 더불어 진행된 무지개복지공장 현장견학을 통해 공공기관 직원들은 복사용지, 점보롤화장지, 핸드타올, 제과제빵 등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만드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설관리공단 김근종 이사장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에 대한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사용되는 만큼, 안정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복지증진을 위해 공공기관이 할 수 있는 일들을 다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설관리공단 무지개복지센터는 지방공기업이 운영하는 최초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장애인 생산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한국환경기술원 친환경 인증, 식품관리인증(HACCP) 등을 획득하였으며, 2016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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