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아이돌 그룹 빅스의 유닛 그룹인 빅스 LR(레오·라비)이 두 번째 미니 앨범 ‘위스퍼’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가운데 화보를 통해 가을 남자 분위기를 전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빅스 LR은 19일 한 패션 매거진의 화보를 통해 가을 남자로 완벽히 변신했다.
 
특히 이들은 ‘피지컬돌’ 답게 전문 모델 못지않은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빅스 LR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앨범 프로듀싱을 저희가 직접 하다보니 방향성을 정하고 작업할 수 있었다”며 “서로 상반된 느낌의 두 사람이 뭉쳤기에 그 차이에서 오는 시너지 효과가 분명히 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솔로 레퍼로 변신한 라비는 “아직 못 보여드린 게 많다. 하고 싶은 것이 많고 여전히 갈증을 느낀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최근 뮤지컬 ‘마타하리’를 마치며 연기에 도저낳고 있는 레오는 “(연기가) 사람의 감정 폭을 넓혀 주는 것 같다. 새로운 감정을 간점적으로 깨닫게 되는 편”이라며 앞으로도 왕성한 연기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빅스 LR은 2015년 8월 빅스의 메인 보컬 레오와 래퍼 라비로 구성된 유닛 그룹으로 하나의 인격체 안에 공전하는 상반된 감정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은 전곡 자작곡을 선보여 팀 컬러를 차별화 했고 데뷔 앨범 ‘뷰티풀 라이어’에 이어 두 번째 미니 앨범 ‘위스퍼’까지 연속 성공을 이끌며 대세로 자리매김 했다.
 
더욱이 두 번째 미니앨범 ‘위스터’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2위에 오른 바 있다.
 
<사진제공=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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