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참깨, 고춧가루를 비롯한 15개 품목 판매...250여명 참석 성황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상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연자)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평동 송림공원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고구마, 참깨, 고춧가루를 비롯한 15개 품목의 각종 농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구입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농업인과 주민이 서로 상생하는 화합의 장터가 됐다.
 
직거래 장터에는 많은 주민과 각종 단체회원 등 250여명이 호응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연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상평동 주민자치 특성화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에 많은 주민과 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상호 교류 확대 및 우리농산물 애정 고취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의 관계 속에서 주민자치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호 상평동장은 “이번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주민 상호간 친밀감 도모 및 살기 좋은 상평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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