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경기광주 강의석 기자] 광주시는 20일 오는 10월 말까지 각 부서를 순회하는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음주운전 근절 공감대 형성과 음주운전에 대한 의식전환으로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감사담당관 및 자치행정과 직원 10여명은 ‘음주운전을 하지 맙시다’, ‘음주운전은 범죄행위’ 등 음주운전 근절 구호를 외치며 어깨띠와 피켓을 이용해 각 부서를 방문하며 음주운전 근절을 당부했다.

이어 각 부서장은 직원을 대표해 ‘음주운전 근절 결의문’을 낭독하고 직원들은 음주운전 근절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무원의 음주운전은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그릇된 의식이 전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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