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엄상마을(고암동 235-3번지)에 차량 1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완공하고 20일부터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양주시는 그동안 주차장 부족으로 주차난 등 주민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던 엄상마을 일대에 사업비 1억14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 10일 완공했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은 엄상마을의 고질적인 주차문제 개선을 통한 주민들의 주차불편 해소와 함께 도심상가의 경쟁력을 크게 높이는 등 음식문화거리로써의 옛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엄상마을 공영주차장이 조성됨에 따라 주차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과 상인들이 앞장서 깨끗하고 쾌적한 주차장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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