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공원 꽃무릇으로 붉게 물들다
이번에 핀 꽃무릇은 오는 24일께 절정을 이뤄 10월 중순까지는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선화과인 여러해살이 식물인 꽃무릇은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날 때는 꽃이 진다.
꽃과 잎이 한 번도 만나지 못해 그리워한다 해서 '상사화'라고도 부르지만, 꽃무릇과 7~8월에 피는 상사화와는 전혀 다르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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