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중인 21일 경남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태국 현지여행사 관계자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전년대비 27%의 방한 관광객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남도 주관 하에 인근 시군과 연계 하에 추진됐다.

태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 20여 명은 산청한방약초축제 개최지이자, 대한민국 웰니스관광 25선으로 선정된 동의보감촌을 방문해 한방기(氣)체험, 어의·의녀복입기, 한방약초버블체험, 한방약초음식 체험 등 항노화웰니스 관광을 테마로 현지답사를 실시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태국 관광객의 경우, 여가 및 휴가 목적으로 방한하는 비율이 매우 높아, 휴식과 치유 등 항노화웰니스 관광 중심인 산청에 많은 흥미를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해외 관광객 유치 다변화를 위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관광시장을 적극 공략, 항노화웰니스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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