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 임산부의 날 기념 ‘부부가 함께하는 태교요가 교실’ 운영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14일 오전 10시 30분 관내 거주 임산부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태교요가교실’ 운영한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은 전 국민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모성 및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자 2005년 제정됐으며 임신기간(10개월) 및 풍요와 수확의 달(10월)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태교요가교실은 토요일에 운영해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예비아빠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는 임산부요가 전문강사에 진행으로 ▲분만 시 호흡법과 명상 ▲태교요가 ▲부부커플요가 ▲태아와 부부가 함께 태담 나누기 등 태아와 부부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이뤄진다. 이번 태교요가교실을 통해 임신 중 부부와 태아의 친밀감을 높여주고 건강한 분만을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부부 태교요가교실 등 배우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운영해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참가자 모집중으로 교육신청은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덕양구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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