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오동도 공영주차타원 = 여수시 제공 >
[일요서울ㅣ여수 조광태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추석 연휴 기간동안 27개 공영주차장(노상 5, 노외 22)을 무료로 개방한다.
 
특히 노상주차장 5곳과 주차관제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연등천 복개·남산동 배수펌프장·여서동로터리 등 3개 주차장과 시내 노외주차장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연휴 기간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시설 안전점검과 화장실 청결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해상케이블카 탑승을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오동도 공영주차타워에는 일일 6명의 인력을 배치한다.
 
시 관계자는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과 함께 전통시장 일부구간은 주정차 단속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연휴 기간 체육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을 위해 체육시설도 무료 개방한다. 대상 시설은 진남경기장, 망마경기장, 흥국·돌산체육관이며 기간은 10월 2일부터 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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