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대학교는 지난 20일 국회본청에서 한국ICT융합협회와 우수인력 양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08년에 설립된 한국ICT융합협회는 ICT융합기술을 매개로 관련 기업을 결합하여 신기술 및 신상품을 개발하고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곳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으로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적자원개발과 산학협력 및 산학융합의 연계체제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ICT 융합산업 기술 현장교육과 실습 및 취업 주선 등을 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자원 공유를 하게 될 예정이다.

수원대는 학령인구 감소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 성장 동력과 연계된 ‘융합 교육과정’ 신설, 교수 중심 교육에서 학습 중심 교육으로 전환, 산학협력 및 창업 중심의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를 비롯한 8500여개의 지역 내 산업체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산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산학협력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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