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청 녹색출근길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영양군은 전 세계 2000여 도시가 함께하는 ‘2017년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 전후의 친환경 교통주간을 맞이해 ‘작은 실천 큰변화, 저탄소 친환경생활’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녹색 출근길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영양군 및 산하기관, 유관기관·단체 등 직원 출·퇴근시 자가용 대신 도보 및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에 적극 동참한다.

영양군은 이날 행사취지를 살려 녹색출근길 실천을 위해 근거리직원들에게 도보 및 자전거 출근,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주민인식전환을 위해 앞으로도 녹색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덕종 환경보전과장은 “앞으로 그린리더 양성, 탄소포인트제 가입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 서겠다”며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선 군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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