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고을 품앗이 위원, 탄현면 남·녀 새마을회원 등 20여명의 재능봉사자들이 화재 발생 시 사고 대응력이 취약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60가구를 방문해 화재 예방 요령 설명과 함께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설치작업을 마쳤다.
김윤회 탄현면장은 “이번 설치한 스프레이 방식의 소화기는 노인 및 장애인 등 누구나 간편하게 쓸 수 있고 휴대와 보관이 편리해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숯고을 품앗이에서는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하여 화재로부터 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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