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포천 강동기 기자] 경기도와 포천시 관계자는 21일 개성공업지구 현지 대체투자 기업인 (주)한식품을 방문, 기업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갖고 공장 내부를 둘러봤다. 
 ㈜한식품(대표 김선교)은 지난해 2월 개성공단 중단 조치로 포천 용정 일반산업단지에 생산라인을 신규 설치해 참기름과 들기름 등을 생산하는 식료품 제조업체이다. 

㈜홈앤쇼핑, ㈜농업하나로유통, ㈜프레시원강남, 한국에스비식품 등울 주거래처로 하며, 상시 고용근로자 19명(신규고용창출 14명)에 현재 63억 여원을 투자한 우수한 기업으로 향후 정부의 자금지원을 통한 고용창출을 통해 생산력 증대와 홈쇼핑 판매 등을 통한 기업의 이윤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식품 김선교 대표는 “경기도와 포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현재 ㈜한식품이 있어 감사드린다”며 “현재 많은 사업비를 투자해 자금사정이 좋지 않아 정부와 경기도, 포천시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으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태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주)한식품은 아이템이 좋은 업체로 생각된다. 신속한 시설투자를 통한 영업활동으로 기업이윤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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