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 3개구 보건소는 신생아 경피용 결핵예방접종(이하 ‘BCG’)을 오는 10월 16일부터 한시적으로 무료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피내용 BCG백신 접종(주사형)으로 고양시 보건소에서 실시해 왔으나, 국내 수입량 부족현상이 발생,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위탁의료기관'에서 경피용 BCG 백신(도장형)으로 무료 임시예방접종을 한시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BCG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4주 이내 신생아 및 생후 59개월 이하 미접종자이며,
(단, 생후 3개월 이상 미접종자는 결핵 피부반응검사(TST) 음성인 경우 지원)
임시예방접종 기간은 오는 10월 16일부터 ~ 2018년 1월 15일까지이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 시행하며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기관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민원상담파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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