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협의회장, 대통령의 통일의지를 자문하는 그 중심에서 활동하겠다고 밝혀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회장 강은희)는 9월 22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제18기 출범식 및 강은희 협의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받은 제18기 자문위원 81명의 위촉장은 대행기관장인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전수했으며, 제18기 활동방향 보고와 자문위원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10․4 정상회담선언 기념행사로 소망종이비행기를 날리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성공적인 활동을 기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의 통일중심도시로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통일에 대한 비전을 시민과 함께하는 준비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은희 협의회장은 “‘시민 속으로, 시민과 더불어, 시민과 하나 되어’라는 활동전략을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통일 활동을 시민, 사회단체와 함께 전개해 10․4공동선언을 기본으로 북핵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대통령의 통일의지를 자문하는 그 중심에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설립근거를 둔 2년 임기의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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