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원(13·발곡초) 참가자는 “부용천을 거닐면서 찬찬히 바라보니 하천 주변 식물과 생물들이 다양하지 않아 놀라웠고, 앞으로 적극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하천 생태보호에 앞장설 것”이라 말했다.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이혜진 활동가는 “중랑천과 부용천은 물고기 떼죽음이 반복되는 하천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모니터링 활동이 필요한 곳”이라며 “청소년들의 활동을 계기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모니터링단 구성에 집중할 것”이라 말했다. 청소년 하천 모니터링단 참가 및 문의는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전화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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