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선배로서 후배들에 대한 애정어린 조언의 시간 가져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이창희 경남 진주시장은 25일 오후 2시 국회의정관에서 입법고시 임용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인생 선배로서 후배들을 위한 조언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은 1979년 제4회 입법 고등고시 합격으로 국회사무처 입법조사국을 시작으로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거쳐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경남발전연구원장, 민선 5·6기 진주시장을 역임하는 동안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 등 인생 경험담을 전했다.
 
 특히, 국회에서만 30여년 근무한 이력을 가진 이 시장이 국회 생활을 하는 동안 축적한 노하우 등을 이제 막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후배 공무원들에게 직접 조언함으로써 훈훈하고 현실감 있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편, 이날 특강은 국회 의정연수원(원장 조기열)에서 입법고시 임용자를 대상으로 사회 지도층 선배공무원의 귀감 사례를 들려주고자 이 시장에게 요청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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