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미국 컨템퍼러리 유모차 브랜드 '오르빗베이비'가 한국 법인 '오르빗베이비 코리아'로 공식 출범한다.

오르빗베이비 코리아는 25일 JW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미디어컨퍼런스를 갖고 법인 설립 및 제품 출시소식을 알렸다.

행사장에는 미국 오르빗베이비 브랜드의 새 주인인 김준만 CEO와 창립자이자 최고 디자인 책임자 '브라이언 화이트'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국내 법인 출범 과정, 향후 기업 행보, 한국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비전 및 전략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김준만 CEO는 "오르빗베이비는 프리미언 유모차 중에서도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보여 온 대표 브랜드"라며 "신 성장 동력이 될 혁신적인 신제품 G5출시를 필두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토탈 유아용품 브랜드로 성장시켜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세계 시장을 무대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갓"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신제품이 'G5'발표였다. 신제품 'G5'는 직전 모델 'G3'출시 이후 약 3년만에 시장에 나온 제품이다. 오르빗만의 핵심 기술력인 360도 회전 기능으로 아이에게 마주보기 모드, 놀이 모드, 테이블 모드, 관람 모드, 세상보기 모드 등 풍부한 시작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또 세계 최초로 포인트 충격 서스펜션 '더블 쿼드쇼크 시스템, 부식없이 외부  충격에 강한 '아노다이징 프레임'등으로 어떤 지형이나 노면에서도 충격을 최소화하고 부드러운 주행을 돕는다.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올 라운드' 가죽 핸들은 유모차를 끄는 부모의 체형에 맞춰 편리하게 운전 할 수 있다.

한편 오르빗베이비는 스탠포드 출신 공학자이자 동창생인 브라이언 화이트와 조셉 헤이가 자녀를 위한 최고의 유모차 제품 개발을 위해 소비자 및 안전분야 전문가와 함께 2004년 탄생 시킨 브랜드다.

아이와 부모의 라이프스타일, 안전제품 소재 연구 등을바탕으로 설계됐으며 국제특허를 가진 스마트 허브링 시스템으로 360도 회전 기능을 세계 최초로 선보여 화제를 낳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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