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민족의 홍익이념…어려운 국난도 능히 이겨

본지에 주간운세를 기고하는 임선정 불교아카데미 대자원 원장이 국운을 예언했다. 정치와 경제, 남북문제까지 아우른 임 원장의 개천 역사와 국운을 들어본다. 임원장은 저서 ‘신의 땅’, ‘천년의 땅’, ‘약속의 땅’을 통해 6·15 남북정상회담, 이산가족상봉, 2002월드컵 8강에서 4강 진출, 16대 노무현 대통령 당선, 17대 이명박 대통령 당선, 나로호 2012년 성공 예언, 18대 박근혜 대통령 당선 등의 예언으로 유명하다.
<편집자주>

한민족의 3·1정신 되살려 조리 있고 조화로운 국정 운영

광명개천(光明開天)홍익인간(弘益人間)재세이화(在世理化)이념으로 건국한 대한민국은 단군의 고조선 역사 이전 환웅이 신시를 열었다. 그 이전 환인의 역사부터 대한민국의 건국 역사로 보기 때문이다.

환인의 하늘 역사부터 시작해 환인의 아들인 환웅이 나라를 세웠으니 하늘나라 신시(神市)를 열었던 것이다. 개국의 의미는 천자가 사는 나라이니 하늘의 나라로 나라를 열었으니 개천(開天)이라 일컫는 것이 당연하다.

개천절은 환웅이 태백의 밝은 정기를 보고 환인에게 천부인 3개와 3000명의 무리를 이끌고 내려와 신단수 아래 환인 하느님의 아들인 천자(天子)로써 신시를 열어 배달의 건국이념 홍익인간 재세이화로 광명개천(光明開天)한 것이다.

지상에 빛의 세상(하늘)을 열고 지상의 빛이 되는 홍익인간 큰사랑 정신으로 재세이화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민족은 세상의 빛이 되기 위해 흰옷 입기를 즐겼다. 단군도 하늘의 혈통으로 맥을 이어온 배달의 나라 홍익인간 재세이화 광명개천의 건국이념으로 나라를 세웠으니 당연 천손으로 하늘 자손이 나라를 세워 광명개천한 것이다.

이제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배달민족 천손민의 사명으로 건국이념인 광명개천 홍익인간 재세이화를 실현해야 할 때다. 우리는 단군의 자손으로 하늘의 혈통을 이어온 천손민인 것이다.

그래서 천손민의 나라로 지상의 빛이 되고자 광명개천을 건국의 목적으로 했으니 건국일을 개천절이라 해 경축하는 것이 당연하고 우리의 특권이기도 하다. 건국 4350년 역사 이전 환웅의 역사 환인의 역사가 우리 뿌리의 역사이고 우리 배달민족의 역사임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며 그 유훈을 받들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은?
 
나라를 위한 정성이 이제야 여러 사람에게 신뢰를 얻었으니 그가 세운 뜻이 높이 드러난 것이다. 후회와 근심은 사라진다고 한다. 해인시대의 시대정신은 한민족의 삼일정신을 되살려 조리있고 조화로운 대통령이 되는 게 바람직하다. 나라를 개천하신 국조 단군의 조화정신 교화정신 치화정신의 민족 정기를 되살려 경국하면 어려운 국난도 능히 이겨 나아갈 수 있다.

북한의 김정은은 민족정기인 단군릉 청석총의 에너지로 미국과 대적하고 있다. 핵이 무서운 게 아니다.

국정은 개혁·변혁 여기서는 혁명을 의미하기도 한다. 물과 불이 함께 있어서 서로 싸우며 두 여자가 같이 살면서 그 뜻이 서로 맞지 않아 싸우는 상이다. 이러한 상극과 불신 상태를 근본적으로 뒤집어 바꿔 놓는 것이 혁명이라 한다.

그러나 함부로 나아가면 흉하다. 바른 일이라도 ‘위해’라고 했다. 혁신·혁명해야 한다는 세론이 무르익으면 달리 할 길이 없지 않은가? 혁명은 이것이 성취돼 밝은 나라가 되게 해 국민을 행복하게 하고 사심이 없이 바른 도리를 지킨다면 크게 성과를 얻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에게 참된 성의가 인정 되면 새 역사를 이뤄야 한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국정 수행의 다른 제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대한민국 국운은?
 
남과 영합해 즐겨한다. 능력보다 지위가 과분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대통령의 운이 올해와 내년 칼자루를 잡고 상승하는 운이나 19대 국정의 수가 고난 격이니 대통령도 고난이 따르는 것이다. 겸손과 절제가 필요하고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나라를 지킬 구심점이나 구심처가 반드시 있어야 하겠다. 평창올림픽이 국민이 하나 되는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
 
20대 국회 국정운은?
 
20대 국회 대재무용지상으로 국정은 소리만 있고 실속은 없다고 했다. 재목이 너무 커서 쓰지 못하는 상으로 처음에는 그럴싸해도 내구성이 없어 내리막길이니 이것을 이기는 것은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운명아 물러가라’, ‘올테면 와 봐라’하는 굳은 의지와 정신력이 있어야 국정에 차질이 없다. 괘상 지나간 과오를 깨닫고 몸을 닦으니 멀지 않아 바른길로 돌아와 후회를 남기지 않는다고 한다.
 
남북운은?
 
하늘과 땅이 화합하는 상이다. 평평한 것도 기운 데가 있고 가는 것이 반드시 돌아오는 것만은 아니다. 때로는 곤란하고 어려운 일도 있다. 그러나 어렵고 곤란한 가운데 있으면서 마음을 동요하지 않고 한결같이 결심하고 노력하면 결실이 있다,
 
북핵문제?
 
애꾸눈, 절름발이면서 남보다 더 잘 보며 더 잘 걷는다고 자만한다면 그런 사람과는 함께 행동을 할 수 없다. 자기의 비재(菲才)를 돌아볼 줄 모르고 함부로 행동하다가는 범의 꼬리를 밟고 교살되고 말 것이다. 무인이 군주가 된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그 생각이 너무 강강하기만 해 위험하다.
 
미국의 북한군사 조치는?
 
수레에 끌려가고 소는 멈춰서게 돼 전진이 방해되고 미국은 코를 베는 박해를 당한다. 제 능력에 지나치는 지위라고 한다. 그러나 참고 노력하면 처음은 없으나 끝은 있으리라, 최후는 강강한 자의 보호를 얻으리라. 한국은 비약하는 용이 뛰어 솟았다가 다시 뛰어 못 속으로 잠겨 힘을 축적한다. 이와 같이 시선을 쫓아 물러가야 할 때 물러가 힘을 기르면 나아갈 때 나아가도 허물은 없다고 한다.
 
북미관계는?
 
주저 없이 결단을 내려 이행한다. 바른 일이라도 위험은 있다. 강강한 자가 군주의 지위에 있으니 정당하다. 그러나 강강한 처사에는 위험이 있기 마련이다. 김정은은 범의 꼬리를 밟은 것 같은 마음으로 잘못을 범하지나 않을까 스스로 두려워하면 마침내는 길하여 뜻이 행해질 것이다.
 
한중 관계는?
 
중국은 남의 살을 깨물다가 도리어 자기 코를 상한다. 그것은 강강한 자가 위에 있어서 제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허물은 없다. 한국은 석양에 비낀 해가 오래갈 수 있으랴. 질장구 일망정치며 노래할 흥겨움이 없다고 한다. 너무나 늙었음을 서러워한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새들이 떼를 지어 훨훨 하늘을 날듯이 여러 사람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전진하고 있다. 자신의 우월함을 내세우지 아니하고 여야가 더불어 이웃삼아 사귀니 가슴에서 우러나는 마음이기에 새삼스레 애쓰지 않아도 성심은 저절로 일어난다고 한다.
 
자유한국당은?
 
하늘의 법칙을 맡아 다스리는 상이다. 그리하여 구름은 하늘 날고 비는 대지를 축이게 한다. 이 힘을 힘입어 삼라만상은 제각기 형태를 나타낸다. 괘상 땅위에 나타난 용으로 그 덕이 널리 퍼진다. 훌륭한 국민의 신임받기 적당하다고 한다.
 
국민의당은?
 
개혁의 왕성한 의욕이 노골적으로 얼굴에 나타난다, 의욕이 지나치면 위난을 초래할 수도 있는 것이니 흉하다. 그러나 군자가 한번 나라를 위해 악의 척결을 결의했으니 혼자서 길을 가다가 비를 만나 옷을 함빡 적시는 고난을 만나 성내는 일이 있을지라도 정의를 위한 일이니 허물이 없다.
 
바른정당은?
 
유화한 인격자가 정당한 지위에 있어서 지성으로 나라 일에 임한다. 허물이 없다. 자한당과의 합당은 제자리도 아닌데 별안간 뛰어 드니 몸 둘 곳이 없다. 불 태워지고 죽여지고 죽은 시체는 버려진다고 한다.
 
남북 음양도수 맞춰야 평화 이룰 수 있어

임선정 원장은 2001년 출간한 ‘천년의 땅’에서 향후 미국의 위상 그리고 한반도 남북 문제 와 앞으로 세계 주역이 될 한국의 운명 등을 낱낱이 파헤쳐 놓고 북한의 단군릉인 청석총의 비밀과 남북평화를 위해 비보를 써야한다는 십승지의 비밀을 밝혀 놓아 세간의 이목을 끌어왔다.

세계가 급속한 과학기술문명으로 인간성 황폐화의 문제가 급속히 대두됐고 또 종교 간 갈등으로 평화가 무너져 가는 세계적 상황에서 국내적으로 남북이 대치된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남북평화에 대한 방법론이라며 임 원장은 진자풍술 수리로써 남북평화의 천도를 이루는 것이 숙원이라고 했다.

정감록에 비교할 만한 예언서를 저술한 임 원장은 파장이 없는 마음으로 수를 놓고 비어 있는 심상으로 말을 풀어갔기 때문에 말한 대로 이루어진다며 우리가 민족정기를 받을 수 있는 양백(兩白)대운에 살면서도 스스로 감득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운기도 그냥 흘러가는 것이라며 마음을 비우고 각자 주어진 일에 충실하며 특히 위정자들은 개인보다 국가와 민족,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웅대한 포부를 가져야 큰 뜻을 이룰 수 있으며 세계가 이목하고 세계와 함께하는 세계일화의 시대에 국사를 개인의 일이나 지역의 일로 착각하여 세계무대에서 나라를 불행하게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북한 강동의 단군릉에 맞추어 한국의 양백터에 민족유훈을 모셔 청홍의 음양도수를 맞추어야 남북평화를 이룰 수 있다며 북한 강동의 단군릉은 저울대의 판이라 남한에도 수평을 이룰 저울추를 달아야 전쟁 없이 음양의 조화로 평화를 이룬다고 예견했다.

남북평화와 더불어 동서화합의 저울대의 수평이 맞아야 진정한 남북평화가 이루어진다며 위정자들은 ‘개혁 개혁’ 하지만 개혁에 대한 본질을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용상이 12수운에 19대 국정이 박약운에 고난 격이다.

큰 뜻을 앞세우기보다는 현재의 것을 지켜나가고 국가 운영도 대통령 혼자서는 힘겨운 때로 당권 대권의 분리나 여야가 국가를 위해 힘을 합치고 내각제나 다른제도가 국력을 위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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