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복지상담 위험상황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력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평거․신안․이현동 행정복지센터와 진주경찰서 진양호지구대는 25일 평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 시 위험상황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을 위해 2016년 천전동을 시작으로 올해 2월 5개 동, 지난 8월에는 평거․신안․이현동을 비롯한 8개 동에 복지허브화를 확대 시행함에 따라 15개 동 전체를 행정복지센터로 전환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맞춤형 복지 전담팀인 “좋은세상팀”을 설치했다.
 
이번 협약으로 진양호지구대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소자, 정신질환자, 알콜중독자 등 위험이 노출되는 방문 상담 시 복지공무원과 동행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내 위기상황 발생 시 지원을 하게 되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구대의 순찰, 주민상담 등 업무수행 중에 발견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한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동장들은 “평거․신안․이현동을 관할하는 진양호지구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공무원의 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동행정복지센터 악성 민원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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