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복지상담 위험상황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력
진주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을 위해 2016년 천전동을 시작으로 올해 2월 5개 동, 지난 8월에는 평거․신안․이현동을 비롯한 8개 동에 복지허브화를 확대 시행함에 따라 15개 동 전체를 행정복지센터로 전환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맞춤형 복지 전담팀인 “좋은세상팀”을 설치했다.
이번 협약으로 진양호지구대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소자, 정신질환자, 알콜중독자 등 위험이 노출되는 방문 상담 시 복지공무원과 동행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내 위기상황 발생 시 지원을 하게 되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구대의 순찰, 주민상담 등 업무수행 중에 발견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한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동장들은 “평거․신안․이현동을 관할하는 진양호지구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공무원의 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동행정복지센터 악성 민원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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