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우수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민족 최대 규모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시민들을 위한 ‘2017년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오는 26일부터 29일에는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소에서, 28일부터 29일까지는 파주시청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판매품목은 사과, 배, 전통주, 인삼가공품, 버섯, 꿀, 들기름, 차류 등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제수용품과 파주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50여종 등으로 시중보다 10~2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생산농가는 판로 마련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는 매년 설맞이, 추석맞이로 개최되며 지난 설맞이 직거래장터 행사에서는 17개 농가가 참가해 1억 원 가량의 판매 성과를 보였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