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환경개선 중점 대대적 정비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추석 및 10월 축제를 맞이해 27일까지 공중화장실 448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귀성객 및 10월 축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공중화장실에 대해 시설물 유지 관리 및 청결상태, 편의용품 비치여부 등을 확인해 청소 불량, 시설물 파손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은 27일까지 개선해 추석 귀성객 및 10월축제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공원ㆍ관광지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화장실 주변의 쓰레기 줍기, 잡초 제거 등 환경을 정비하고, 해로운 벌레의 발생·번식 방지를 위해 화장실 내부 및 주변을 소독할 뿐만 아니라 10월 축제기간 동안 공중화장실 순회 점검반을 편성 운영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화장실을 가꾸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화장실 편의용품, 시설물 등을 항상 깨끗하게 사용하여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진주”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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