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8종목, 준우승 4종목, 3위 7종목 등 고른 성적 입상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체육회(회장 이창희 시장)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양산시에서 열린 제28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73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진주시의 위상을 높였다고 25일 밝혔다.
 
 진주시는 이번 대회 개회식에 2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주 10월 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및 2018 '도민체전' 홍보를 주제로 대형 홍보 현수막을 앞세워 13번째로 입장해 개회식 모범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결과 진주시는 일반부에서 그라운드골프, 요가, 롤러, 패러글라이딩, 합기도 등 5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 2종목(배구, 배드민턴), 3위 5종목(국학기공, 궁도, 육상, 자전거, 족구)을, 어르신부에서는 그라운드골프, 정구, 탁구 등 3종목에서 우승과 준우승 2종목(궁도, 볼링), 3위 2종목(게이트볼, 테니스)을 차지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재양산 진주향우회(회장 구형회)에서 양산시 관문에서 참가 선수단 환영식을 비롯한 개회식 참가 격려 및 경기장 응원 물품지원, 만찬 격려 등을 통해 선수단 사기 진작은 물론 진주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였으며,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 합동으로 전 경기장을 순회하면서 선수단 격려와 현장에서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진주시 선수단은 경기를 통해 더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재양산 진주향우회에서 진주시 선수단 환대에 대해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민국글로벌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초대해 그 고마움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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