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의회는 추석을 맞아 25~26일 이틀간 노인·장애인·아동복지시설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등을 방문해 소외계층과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25일에는 염상훈 부의장이 노인요양시설 ‘아녜스의 집’, 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중부경찰서 119중대, 기동타격대를 차례로 방문했다.  

염상훈 부의장은 수원시의회에서 준비한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덕담을 건네고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염상훈 부의장은 “명절의 의미와 보내는 방식이 다양해짐에도 불구하고 가족 또는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관습과 의미는 지켜져야 한다”며 “이분들의 온기와 저의 온기가 만나서 사회가 보다 따뜻해 지길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서 “시민의 대표인 시의원으로서 이곳에서 듣고 느낀 것들이 정책을 통해 구현되고 사회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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