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25일 영남대에서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K⁺사업) 추진을 위한 마을 공동체 사업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5일 영남대에서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K⁺사업) 추진을 위한 마을 공동체 사업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K⁺사업)은 △산학 협력 기반 취·창업 촉진, △지역 강소기업 육성지원, △지역 사회 상생발전을 목표로 하는 교육부 지원 사업으로 2017년 전국 55개 대학교가 선정됐으며, 경산시에서는 영남대, 대구대, 경일대 3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번 경산시와 영남대간의 상호협력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해 △마을 문화 조사 및 스토리 발굴 △마을 벽화 조성 △농촌 마을 일손 돕기 △농특산물 SNS 홍보 △도시 재생사업 등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1차년도인 2017년 하반기부터 영남대 LINK⁺사업단 주관으로 방학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영남대 학생과 주민간 연계를 통한 마을 공동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후 지역주민 밀착형 각종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경산시와 영남대간 상호업무협약 체결이 산학관 협력기반을 통한 지역 사회 상생 발전의 획기적 분기점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발전 네트워크 활용으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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