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애인연합회에 물품 기부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기술진단 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을 파주시장애인연합회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부금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한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파주시가 전국 최우수시설로 선정되면서 받은 포상금으로 파주시는 이날 정성껏 마련한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이순우 파주시장애인연합회장을 통해 전달했다. 

이번 장애인시설에 대한 기부는 파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등급개편 시범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제도권 밖에 있는 장애인이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김재군 파주시 맑은물환경사업단장은 “수상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자는 직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석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진단 평가는 전국 110개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및 3차 종합심사로 진행됐으며 파주시는 유지관리, 연구개발, 시설안전검사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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