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추석 황금연휴 둘째날인 1일 해외로 출발하는 여객이 개항 이래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항 공사는 이날 출·도착 합계 여객을 19만3598명으로 집계했다. 출발여객은 어제보다 600여명이 늘어난 11만5353명으로 전망됐다.

출발운항도 올 여름 성수기 기간인 지난 7월30일 562편보다 8편 많은 570편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출발화물도 10만3058개로 예상돼 어제에 이어 역대 최대 기록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항 공사는 연휴기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현장 운영인력 1500명을 추가 투입해 특별근무를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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