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가습기 살균제 사건 처리 평가 TF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측에서 추천한 박태현 강원대 교수를 추가 선임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와 TF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가습기 살균제 관련 사건처리 경위와 결과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사 절차와 내용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문제점, 시사점 및 제도개선 방안 등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TF는 권오승 서울대 명예교수를 팀장으로 이호영 한양대 교수, 강수진 고려대 교수와 신동권 사무처장으로 구성된다.
 
앞서 공정위는 9월 29일 가습기 살균제 사건 처리의 문제점을 조사할 TF를 출범 시켰다. 이 팀은 10월부터 2달 간 운영되며 11월말까지 사건처리 평가에 대한 검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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