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속의 시민을 찾아서’와 ‘도자기 속의 차’를 주제로 진행

[일요서울ㅣ대전 이용일 기자] 대전 유성구 평생학습원은 유성도서관 시청각실(3층)에서 지역주민들의 문화감성과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7 하반기 행복한 문화학교’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복한 문화학교는 현대사회의 주인공 ‘시민’의 삶을 채우고 있는 것들을 통해 인문학 속의 시민을 발견함으로써 인문학을 하는 행복한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문학 속의 시민을 찾아서’란 주제와 우리의 일상 가까이 접하는 도자기의 정의와 미술사적 의미를 찻그릇과 차이야기로 함께하는 ‘도자기 속의 차’를 주제로 진행된다.

구는 이번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식정보 습득과 문화적 감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인문·교양 강좌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강의일정은 오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에 이상희(공예/도자기) 예술가와 함께하는 ‘도자기 속의 차’란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2시에는 ‘인문학 속의 시민을 찾아서’ 란 주제로 주현진 문학가를 초빙하여 현대사회의 주인공인 ‘시민’의 삶을 인문학이란 거울에 투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좌는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의 전까지 유성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 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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