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한국감정원이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28일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2017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지역특화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2013년 8월 공공기관 최초로 혁신도시인 대구로 이전한 뒤 지역인재를 꾸준히 채용했다. 특히 지난해 신입직원 중 대구·경북 지역 인재 비율은 40.4%며, 올해 역시 32.6%에 달한다.

이에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며 “대구·경북 지역과 상생하고 발전하는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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