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권 최대 '수제맥주' 축제

[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 오색시장에서는 오는 10월 21일~22일 양일간 ‘제3회 야맥축제(오색시장야시장에서 즐기는 수제맥주 축제)’를 개최한다.

전국 15개 브루어리 80여종의 수제맥주와 야시장 음식, 인디밴드, 마임 공연 외에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3회 야맥축제에서는 전국 15곳의 브루어리(와일드웨이브 브루잉,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까마귀브루잉, 바네하임, 크래머리 브루어리, 뱅크크릭 브루잉, 안동맥주, 레비 마이크로 브루어리, 화수 브루어리, 고릴라 브루잉, 브루어리 304, 더랜치브루잉, 더테이블 브루잉 컴퍼니, 브루원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80여종의 다채로운 수제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색시장야시장을 대표하는 숯불양꼬치, 새우튀김, 불고기랩, 타코야끼 등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20여종의 먹거리를 선보인다.

경기도권 최대 수제맥주 축제이자 오산시 대표 축제로 떠오른 이번 야맥축제는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KSF, Korea Sale Festa)의 일환으로 더 길고 풍성하게 진행된다.

오색시장 빨강길 전역 400m 구간은 브루어리들이 출품한 수제맥주와 야시장 음식이 어우러지며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고객들이 편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제1, 2 야외쉼터에서는 인디밴드, 마임, 마술 등 공연과 포토존, 로보카폴리 스탬프 투어, 비어투어, 솜사탕 무료제공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타로점, 수공예품이나 시장 내 상점에서 색다른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제3회 야맥축제는 10월 21일~22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맥주와 음식을 구매하여 즐길 수 있다.

개막행사는 10월 21일 오후 6시 30분에 제1야외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야맥축제에 대한 정보와 이벤트 참여는 오산오색시장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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