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출판분야 시니어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길잡이 역할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 이하 고양진흥원)은 지난 12일 고양 시니어기술창업센터(이하 고양시니어센터) 교육실에서 스마트콘텐츠 분야 실전창업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전자출판 창업에 대한 기업가 정신, 비즈니스 모델교육, 전자출판 기술교육 등 55시간에 걸친 이번 실전 실무교육을 통해 고양시니어센터는 수료생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현장 중심의 지식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전자출판 마케팅과 유통 방법, 전용 프로그램을 활용한 전자책 제작기술, 출판 콘텐츠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 평가 등 창업에 필요한 실무 지식과 기술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하여 창업을 준비하는 교육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고양시니어센터 교육장에서 운영하였으며, 만 40세 이상 전자출판 (예비)창업자 20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전원이 수료할 정도로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수료생에게는 △전문 멘토링 △각종 지원사업 연계 △시니어창업센터 입주 심사시 가산점 부여 △전자출판 분야 세미나 지원 △각종 네트워킹 사업 등 다양한 창업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우수 수료생들에게는 시장반응조사, 모의경진투자대회, 마케팅·경영 지원사업 등 직접적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고양시니어센터 관계자는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은퇴자·명퇴자들에게 전자출판에 대한 초기 창업 방향을 잡아주고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 수익을 낼 수 있는 창업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에 본 교육의 목표를 두었다.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전자출판의 기술 및 실무 이해도를 높여 시니어 창업자들 스스로 사업을 구체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