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센터장 김나영)는 관내 저소득‧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4일 양주시 율정동에 위치한 회암사지 박물관 견학이 진행되었으며, 회암사지 사찰에 대한 이해와 함께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에 대하여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지원으로 양주시 관내 초‧중‧고 학생 및 가족 27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이 진행되어져, 비젼 확립을 통해 정서함양이 이뤄지도록 도왔다. 

아이들은 회암사지의 규모와 가치, 각 건물의 역할과 생활상을 복원모형과 관련영상을 관람하며 쉽고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를 추진하는 회암사지의 가치와 우리문화유산에 대한 우수성으로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회암사지 왕실축제 참여를 통하여 다양한 먹거리 및 체험활동, 공연등을 관람하며 오감을 충족할 수 있었으며, 특히 어가행렬 관람, 한복 입어보기, 병장기 체험, 활쏘기, 가훈쓰기, 휠체어 체험 등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활발한 진행이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시장님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 곁에 훌륭한 문화 유적지가 있다니 놀랍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꿈꾸는 아이 사랑심는 우리’ 사업으로 문화, 비전, 교육’을 주제로 멘토링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지체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형성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