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 흥선동(권역국장 정승우)에서는 지난 10월 14일 괴산군 연풍면 연풍초등학교일원에서 개최한 제36회 연풍조령문화제 개막식 축하를 위하여 정승우 흥선권역국장, 오영경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자치위원, 부녀회원들과 함께 방문했다. 
  의정부시 흥선동과 괴산군 연풍면은 매년 도농 농산물 직거래 장터, 일손돕기 등 활발히 교류를 하고 있는 자매결연지로서 이번 방문은 연풍면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울면서 오고 울면서 가는 원님'을 주제로 10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양일간 열린 제36회 연풍조령문화제 참여를 위하여 10명을 방문단을 구성해 축제 개막식에 참여했다. 

조령제례는 조선시대 3년간 연풍현감을 지낸 단원 김홍도가 가뭄과 기근이 든 백성들을 위해 구휼미를 나눠주고 상암사에서 기우제와 풍년을 기원했던 것에서 유래한 문화제 행사로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흥선동과 연풍면과의 안전 먹거리 조성을 위한 농촌직거래 장터 활성화 추진 등 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정승우 흥선권역국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괴산 연풍면의 조령문화제 초청에 감사드리며, 축제의 풍성한 볼거리과 주민화합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지속적으로 두 지역의 상호간 우의를 증진하고 발전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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