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혼잡구간 및 신규 개통구간 도로교통량 조사 실시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19일과 20일 24시간 동안 지방도 34개 지점과 시도․농어촌도로 24개 지점을 대상으로 도로교통량조사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비 국지도 2곳 등 5곳을 추가 조사하고 지방도 2곳 등 4곳의 지점을 변경해 상습 혼잡구간에 대한 개선방안 및 신규 사업의 필요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도로법과 국토교통부의 전국교통량 조사요령에 따라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수시교통량 조사로 조사과정은 사전준비, 영상촬영, 교통량계수 및 전산입력 4단계로 구분해 시행하게 된다. 

교통량조사는 해당 도로를 통행하는 각종 차량의 통과대수를 시간대별로 방향별, 종류별로 조사 및 분석해 향후 도로건설 등 도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교통 혼잡의 객관적 평가와 도로정비 수요계획 및 사업순위를 결정하는 등 도로사업 추진의 중요한 자료로 쓰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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