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지난 18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2017년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파주시가 추천한 장단콩청정식품(대표 이완배)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는 지역단위 6차 산업 시스템의 성공사례를 발굴‧홍보해 지역간 벤치마킹 기회제공과 6차 산업 확산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했다. 전국 지자체에서 신청한 96건을 지역조사 및 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최종 20개 사업을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파주시 대표로 발표한 장단콩청정식품은 ‘파주 장단콩 명성을 전국에 알린 장단콩 장류’라는 제목으로 DMZ 청정지역의 콩재배, 가공, 유통,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제품개발 등 6차산업 성공사례를 발표해 대회관계자 및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파주시 관계자는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뿐만 아니라 체험‧축제와 결합해 다변화된 파주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6차산업이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 발굴 및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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