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안양 강의석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18일부터 1박 2일간 충남 부여에서 의정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회는 오는 11월 20일 개회하는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2018년도 본예산안의 효율적 심사에 대비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의원연구단체 ‘숲을 사랑하는 모임’과 ‘3개시 상생․공감․공존을 위한 거버넌스 연구모임’의 연구결과 발표와 질의·답변 후, 각 상임위별 의정활동 방향 설정을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아울러, 백제문화재단지와 부여박물관 등 문화유적을 탐방하며 백제의 찬란했던 문화를 되돌아보고 의원 간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의회 김대영 의장은 “이번 연수회가 의원 간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각 상임위별 현안 사항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통해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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