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대장항문학회장 오승택 교수, 포천 지역주민 대상으로 대장암 건강강좌

[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 오승택 교수가 10월 18일 포천시 선단동 체육센터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포천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대장암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한국의료지원재단이 주최하는 건강강좌에 의정부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오승택 교수가 초빙되어 실시하게 됐다. 

대장항문외과 오승택 교수는 “대한민국 암 발생률 3위의 대장암은 폐암, 간암, 위암에 이어 사망률도 4위로 높은 편에 속한다며, OECD국가 대장암 사망률은 홀로 증가하여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이 높은 대장암의 발생률, 사망률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하며, 15세 이상 인구 1인당 연간 알코올소비량 세계 10위 권, 육류소비량 증가, 곡물 섭취량 감소, 흡연률 등 여러 인자들이 대장암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의정부성모병원은 4년 연속 대장암 1등급 병원"으로, 대장암 협진팀을 구성하여 환자에게 최고의 전문의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라고 말하며 대장암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를 강조했다.

강좌에 참석한 김모씨는(포천시 75세)”오승택 교수님이 알려준 대장암에 악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에 대부분이 해당하고 있어 놀랐다. 이제부터 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한 최소한의 준비를 해야겠다"라며 "조기 검진을 통해 대장암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단 것을 알려준 교수님께 감사하다. 5년에 한번 대장내시경을 꼭 실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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