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산농협 조합원과 영농회장, 작목반장, 농주모임원 등 60여명 참석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금산농협(조합장 김성수)은 19일 농협회의실에서 조합임원, 영농회장, 작목반장, 농주모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희 진주시장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창희 시장은 “AI 등 질병발생과 이상기후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해 농사가 잘 되었지만, 한미 FTA 개정 등으로 농축산물 시장개방 확대와 소득 불안정으로 걱정이 많다”며 “농협은 농민들이 애써 가꾼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안전하게 판매 될 수 있도록 유통망 확보에 힘써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다시 확인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농업인의 애로 사항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금산농협 김성수 조합장은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육으로 농산물의 품질향상을 유도하고, 수시로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해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농협이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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