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삼성그룹 신입사원 공개채용 필기 전형인 ‘GSAT’가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미국 뉴욕·로스앤젤레스 등 국내외 7곳에서 치러졌다.

GSAT는 22일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 사고, 직무상식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격 가능 비율은 계열사와 전공, 직군에 따라 다르다.
 
분야별 문항 수는 언어논리 30개, 수리논리 20개, 추리 30개, 시각적 사고 30개, 직무상식 50개다. 소프트웨어 직군을 대상으로는 소프트웨어 역량 평가가 별도로 이뤄졌다.
 
필기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면접과 건강검진 등의 전형을 거친 뒤 이르면 11월께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올해 하반기 ‘GSAT’ 난이도는 다소 쉬운 편이었다는 것이 지원자들의 대체적인 평가다.
 
응시자들에 따르면 이번 GSAT에서 가장 특징적인 문항은 역사 분야에서 한국사와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시간 순으로 나열하는 유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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