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동아리 문화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로 축제 열기 뜨거워
부스는 유관기관 홍보부스 13개소, 진로·직업 체험부스 7개소, 청소년 동아리 홍보부스 10개소가 설치되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노래, 댄스 등 청소년 동아리의 열띤 공연은 참가자들을 하나로 만들어 축제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진주시가 육성하는 청년몰 부스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축제장을 찾은 김 모군은 “동아리 공연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진로상담 등 다양한 부스체험도 하면서 또래 친구들과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제는 청소년을 단순히 성장단계에 있는 미성숙한 존재가 아닌, 우리 사회를 지탱하고 변화시키는 또 하나의 사회적 집단으로 개념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청소년 시기는 꿈을 키우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숨은 재능을 찾아 마음껏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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