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27일까지 5일간 진주시청 2층 전시실에서 제13회 종합사회복지관 서예 ․ 문인화 ․ 미술교실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종합사회복지관 4개관(본관, 분관, 상락원, 청락원)에서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서예 ․ 문인화 ․ 미술프로그램 수강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익힌 작품을 시민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현재 수강생은 200여명으로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강사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00여점을 선정하여 이번 전시회를 갖게 되었으며 어느 해 보다도 어르신들의 열정이 서며드는 작품이다.
 
  이번 서화전시회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여가활동을 통해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보람과 열정을 끊임없이 불어넣어주고 있는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6억원의 예산을 들여 상락원과 상평분관의 목욕탕을 리모델링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의 기회를 더욱더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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