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은 제72주년 경찰의날을 맞아 10월 21일(토) 경찰관 가족과 평소 경찰 활동을 함께하는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등 협력단체 가족 등 1000여 명을 경기남부청으로 초청, 경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가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남부경찰청 개청이래 최대인원을 초청한 행사로 경찰가족에게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함께하지 못했던 자녀들과 소통하며 서로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고, 협력단체 회원가족에게는 자녀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그동안의 봉사에 대한 노고를 보상받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행사에 초청한 가족들을 위하여 경기경찰 홍보단의 멋진 LED레이저 쇼,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경찰대학 의장대 시범공연을 비롯, 소방서 협조로 어린이소방안전교실, 청소년 안보교실,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그리기 등 여러가지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여 초청가족들의 환영을 받았다.

또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가질 수 있는 112종합상황실, KCSI 버스, 경찰 헬기, 미아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 경찰 홍보관, 시뮬레이션 사격, 승마 체험, 사이드 카 체험 등 평소 접하기 힘든 특별하고 색다른 경찰 체험으로 경찰에 대한 이해와 미래에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는데 더욱 의미가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은 “경찰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많은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어 경찰에 대한 소중한 기회와 추억이 되었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이기창 청장은 “제72주년 경찰의 날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모든 가족의 마음속에 오늘의 기억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 어린이들의 창의적 재능과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경기남부경찰은 늘 도민들과 함께하면서 범죄나 사고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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