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배우 추자현(38)이 지난 4월 우효광과 결혼한 지 6개월 만에 임신했다.
 
2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추자현은 현재 임신 2개월차다. 소속사는 이와 관련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임신 초기 단계인 만큼 태아를 위해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자연은 태교에 전념하기 위해 최근 출연 소식이 알려진 tvN 토일극 ‘화유기’에서도 하차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소속사측은 “출연 논의 단계에서 고사했다. 임신과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자현·위쇼우광 부부에게 주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한다”고 전했다.
 
현재 추자현과 우효광은 ‘동상이몽 2’에서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추자현의 카리스마 내조와 우효광의 애교 외조가 한국과 중국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동상이몽 2’를 통해 잉꼬부부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우효광은 어설픈 한국어 실력으로 ‘우블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한편 추자현은 1999년 드라마 ‘카이스트’로 데뷔해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2002) ‘오! 필승 봉순영’(2004), 영화 ‘사생결단’(2006) 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각종 드라마를 성공시키며 이른바 ‘대륙의 여신’으로 불렸다. 남편 우효광과는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2012)에서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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