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홍보 및 위안부 피해자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위한 서명운동 실시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동 마을축제 기간 동안 책임행정을 구현하고 시민들과 양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을축제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9월부터 푸른 고양 나눔 장터와 동 마을축제 행사장에 고양시 홍보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의 시정 참여 안내를 위한 고양시 통합앱(app)과 주민참여예산제 홍보 ▲5천 년 전 한반도 최초의 재배볍씨인 고양가와지볍씨의 역사적 의미 안내 ▲일산서구 새청사 건립 진행 사항 및 주요 행사 등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고양가을꽃축제와 고양호수예술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데 일조했다. 

가족단위로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위안부 피해자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을 위한 서명운동에 대해 “자녀들에게 과거 일본의 만행을 알리고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교육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오는 2018년 12월에 준공 예정인 일산서구청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며 궁금한 점을 문의했다. 

구는 오는 10월 28일 일산동중학교에서 개최되는 탄현동 ‘숯고개 한마당’마을축제를 마지막으로 총 9번의 나눔장터와 마을축제 행사장에서 고양시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2018년에도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일산서구 중앙로 1601(대화동)에 건립 중인 일산서구청사는 지난 3월 착공해 2018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2층에는 여성 커뮤티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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