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5일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기간제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탁위원회 전환심의위원회를 제1차 회의 경과 정규직 전환 대상 기간제 비정규직은 총 43명으로 정보기술(IT)·변호사·운전·비서·펀드회계 등 다양한 직무로 구성됐다.

향후 예탁결제원은 파견·용역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위해 자회사 설립 등 정규직 전환 방식을 연내 확정, 추진할 계획이다.

또 회사, 파견·용역근로자(노동조합), 회사소속근로자(노동조합),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를 운영해 이해관계자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라는 정부 정책에 맞춰 좋은 일자리 창출 경영활동에 주력하고, 사회적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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