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를 '제12회 인문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국 27개 도시에서 230여 개의 다양한 인문학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인문주간은 인문학 성과교류회 및 포럼을 통해 우수 학술 연구 성과를 확산하고, 인문학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인문학, 관용과 성찰의 지평을 열다’다.

개막식은 인문주간에 앞서 27일 한양대 HIT관에서 열린다. 청춘인문 강좌를 비롯해 캘리그라피, 엽서쓰기 등 인문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 전국 27개 도시에서 사진 전시, 문화공연, 인문학 강좌, 인문 유적지 답사, 독서아카데미 등 2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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