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올해 연말까지 한국전력공사·국민연금공단·국립공원관리공단 등 103개 공공기관의 보유시설 445곳이 개방된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올해 연말까지 공공기관 보유시설을 국민에게 개방하도록 권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방되는 시설은 한국전력공사·국민연금공단 등 103개 공공기관의 연수원, 체육시설, 주차장, 운동장, 강당 등 445곳이다. 48개 공공기관의 127개 문화·교육·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연수원 25곳에서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나 세미나·워크숍 등과 연계해 숙박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공공기관 시설물을 이용으로 국민의 문화·여가활동 촉진과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공공기관 시설개방 현황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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