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식의약 분야 위기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가상의 위기상황에 대해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사고를 수습하는 모의훈련이다. 또 식약처,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단체), 산업체 등이 참여해 관련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확립한다.

훈련 일정은 ▲비상소집 훈련 ▲지진대비 대피 훈련 ▲의약품 사고 위기대응 훈련 ▲긴급대응 조치훈련 ▲지자체 위기대응 워크숍 등이다.

의약품 사고 위기대응 훈련의 경우 유해 의약품 원료가 국내로 수입돼 완제의약품으로 제조·유통된 경우를 가정해 진행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