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제2회 서울서점인대회’가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오는 6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에서 주최하고 서울도서관, 서울서점인대회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서울서점인상 시장 표창, 서울서점인선언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2부 콘퍼런스에서는 ‘책의 미래를 찾는 여행 서울’의 저자 우치누마 신타로, 아야메 요시노부 ‘도쿄를 만나는 가장 멋진 방법 : 책방 탐사’ 저자 양미석을 초대해 서울과 도쿄의 동네서점의 현황과 사례를 통해 동네서점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 츠타야 도쿄 롯폰기를 큐레이션한 세계적인 북 디렉터 하바 요시타카는 북 큐레이션 사례를 통해 책 선정 방법, 디스플레이 구성, 적극적인 마케팅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곳곳의 동네서점 30여 곳에서 다양한 동네서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서울서점주간’ 행사가 진행된다. 시민들은 서울도서관 및 동네서점에서 책 만들기, 저자와의 만남, 북 콘서트, 헌책 마켓, 북 폴딩 아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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